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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스마트폰 사용자 27%, AI 적극 사용"

이덕주 기자
입력 : 
2025-01-26 15:30:47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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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방향은 '사용자 중심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통해 더 나은 일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정현 부사장은 모바일 AI의 고빈도 사용자가 올해 1월 기준 27%로 늘었으며, 한국의 수용도가 전체 평균보다 높음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엔진을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적용하는 개인화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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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삼성전자 부사장
美 갤럭시 테크포럼서 밝혀
사진설명


"더 나은 일상 경험을 돕는 '사용자 중심 갤럭시 인공지능(AI)'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고객경험(CX)실 부사장(사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5'와 '갤럭시 테크 포럼'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김 부사장은 "전체 모바일 AI 고빈도 사용자는 올해 1월 기준 27%로, 지난 6개월 전 연구 결과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면서 "한국은 수용도가 전체 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AI가 사용자의 일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런던대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와 한국, 미국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진행해 온 연구 분석 결과를 밝혔다.

그는 "개인정보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데이터엔진을 모두 온디바이스해서 보안 플랫폼 녹스 볼트에 적용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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