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IT·과학

클라우드 덕분에...삼성SDS, 2분기 영업익 7% 늘어난 2209억원

고민서 기자
입력 : 
2024-07-25 12:29:0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 측은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위한 구독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의 확대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SP(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사업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AI 및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또한 모바일통합보안(EMM)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매출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매출 3조 3690억원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SDS 타워 전경. <사진=삼성SDS>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SDS 타워 전경.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4% 늘어난 3조 369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은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한 1조 586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5560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SDS 측은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위한 구독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의 확대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SP(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사업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AI 및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또한 모바일통합보안(EMM)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매출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의 2분기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해 1조 7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례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가입 고객 1만4800개사를 넘으며 28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 하반기에도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을 통해 기업용 AI 서비스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