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솔비, 故 김새론 추모...“천국에서 마음껏 꿈꾸길”

양소영 기자
입력 : 
2025-02-17 20:47:51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솔비, 故 김새론.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솔비, 故 김새론.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가 배우 故 김새론을 애도했다.

솔비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무거웠던 짐들, 버거웠던 시선들 다 내려놓고 천국에서는 마음껏 꿈꾸면서 청춘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솔비는 화관을 쓴 고인의 생전 사진을 공유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솔비 외에도 방송인 박슬기, 배우 김옥빈 서하준 서예지 등이 SNS를 통해 고인의 추모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향년 25세.

2001년 잡지 ‘앙팡’에 아기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10년 배우 원빈과 함께한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뒤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이 유작이 됐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