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지수(JISOO)가 가수, 배우로서 열일을 예고했다.
지수 소속사 블리수(BLISSOO)에 따르면 지수는 오는 2월 14일 두 번째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2023년 3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꽃 (FLOWER)’ 이후 2년 만이자 지수가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한 이후 선보이는 앨범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꽃 (FLOWER)’은 발매 당시 스포티파이 6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8위, 전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1위, 글로벌 유튜브 송 및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등 글로벌 음악계에서 고른 호성적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 지수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지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해낼 전망이다.
지수는 솔로 컴백에 앞선 오는 2월 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로 배우 활동에 나선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K-좀비물이다. 지수는 재윤의 고무신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 역을 맡았다.
지수는 JTBC ‘설강화 : snowdrop’(2021) 이후 4년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2023)에 특별 출연 후 ‘뉴토피아’를 통해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모인다. ‘뉴토피아’ 이후에도 올해 중 공개되는 MBC ‘월간남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나간다.
솔로 컴백, 배우 활동 이후에는 제니, 로제, 리사와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도 예정돼 있다. 올해 블랙핑크는 완전체 컴백과 새 월드투어를 공표한 바 있다. 솔로 활동으로 훨훨 난 블랙핑크 멤버들이 완전체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