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학폭위에 소환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퇴학 위기로 몰린 그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28일 밤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연출 최정인/극본 임영빈) 3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학폭 사건에 연루되며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2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박태수(장성범 역)와 충돌하며 주먹다짐을 벌였다. 화를 꾹 참던 해성이 결국 폭발했고, 이는 그의 험난한 고등학교 생활을 예고하며 극적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성을 둘러싸고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학폭위)가 열린다. 하지만 해성이 단순 가해자가 아닌, 또 다른 음모 속에서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암시되며 반전의 여지를 남긴다.
특히 오수아(진기주 분)는 해성을 돕기 위해 예상치 못한 기지를 발휘하며 사건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끈다. 여기에 병문고의 실세 서명주(김신록 분)까지 상황을 주시하며, 해성, 수아, 그리고 명주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 발표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서강준 역시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는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과연 해성은 학폭위에서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