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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지쳐있던 시기, 힐링하고 싶어 작품 선택” (언더커버 하이스쿨) [MK★현장]

금빛나 기자
입력 : 
2025-02-20 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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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0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 최정인 PD가 참석했다.

진기주는 작품 선택의 기준에 대해 “제가 조금 지쳐있었던 거 같다. 마음 편하게 볼 수 있고 고민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작품이 그런 느낌을 줬다”며 “눈길을 사로잡혀 보다 보니 내가 웃고 긴장하고 그러고 있더라. 보시는 분들도 그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았고, 저 역시 이 작품을 통해 많이 힐링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배우 진기주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배우 진기주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극중 수아가 정교사가 꼭 돼야 하는 이유가 있다. 선생님의 사명감과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명감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딜레마도 같이 가지고 있다. 이 역할을 통해 그 시기 사회 초년생이 가질 수 있는 딜레마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인물과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진기주는 “극중 수아는 극 E인데 저는 극 I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수줍어 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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