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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이후 첫 메시지… 한소희의 따뜻한 위로, “덜 춥고 덜 아프길”

김승혜 기자
입력 : 
2025-01-13 07: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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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사생활 논란 이후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진솔한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해 인사를 전한 이번 글은 그녀의 내면적인 성찰과 솔직한 고백이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

한소희는 12일, 블로그 글에서 “이번 해가 기여코 지나가네요”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최근 화분 여섯 개를 구매했다는 소소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가올 새해에 대한 담담한 감정을 풀어냈다.

“조금은 덜 춥고 덜 아프시길”이라는 문구로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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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는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20대와 30대의 용기는 확실히 다르다”는 솔직한 심경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팬들과 공유하며 진솔함을 더했다.

한소희의 블로그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소희가 이런 깊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더 응원하고 싶다”는 댓글과 함께 그녀의 솔직한 고백에 공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팬들과 나눈 마음이 하루를 좌지우지한다”는 그녀의 표현에 대해 “역시 팬바보”라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사진설명

팬들은 “31세 슬렌더 몸매로 스모키 메이크업 레전드를 완성한 그녀가 내면까지 아름답다”며 외모와 내면을 겸비한 배우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전종서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한 8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과 갈등을 그린 누아르 영화로,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한소희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강렬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한소희 SNS
사진 = 한소희 SNS

한소희의 이번 글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전한 특별한 순간이었다.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한동안 침묵을 지켰던 그녀가 진솔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면서,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가올 봄처럼, 그녀가 새 작품과 더불어 팬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해 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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