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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용가능한 금융사는 어디

이소연 기자
입력 : 
2025-03-14 1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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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14일부터 모든 지자체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34개 금융회사가 이를 금융 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 4분기까지 추가로 30여 개 금융회사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도입할 예정이며, 올해 중 약 60여 개 금융회사에서 금융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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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모바일 신분증 검증 인프라’ 연계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34개 금융사 모바일 지원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전담 모바일 신분증 검증 인프라 연계를 통해 34개 금융회사가 금융거래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이다.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융권 전담 모바일 신분증 검증 인프라는 계좌개설 등 실명 확인이 필요한 금융거래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신분증 발급기관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신분증의 진위여부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경남·광주·KB국민·IBK기업·NH농협·BNK부산·SH수협·신한·우리·전북·제주·하나은행, 아이엠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를 포함한 34개 금융회사가 금융거래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올 4분기까지 은행·증권·보험·카드·캐피탈 등 약 30여개 금융회사에서 추가 도입된다. 또 올해 중 약 60여개 금융회사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한 금융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이날부터 주소 등록상 주소지 관할 기초지자체의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 ‘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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