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410/23/news-p.v1.20241023.8f14d603d5a446e4ae753a1e083ccecf_P1.jpg)
정부는 이달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30%에서 -23%로 각각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세수 감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유류세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유류세 인하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2021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2차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