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기자대회 개막
52개국서 기자 62명 참가
52개국서 기자 62명 참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 개막식을 열었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2013년부터 개최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 기자들이 한국에 모여 콘퍼런스와 특별 강연, 지역 취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52개국에서 기자 62명이 참가해 의견을 나누며 4월 1일부터 5일까지 휴전선 인근 비무장지대(DMZ)와 제주도, 안성, 시흥, 인천 등을 방문해 한국의 미래 산업과 전통문화를 취재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AI와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뉴스의 생산과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뉴스 콘텐츠의 공정한 이용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수가 됐다"며 "전 세계 언론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