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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KTX 중앙선 타고 떠나는 부산 봄꽃 여행상품 선봬

홍지연 기자
입력 : 
2025-03-11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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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리가봄–남쪽바다봄꽃편’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KTX 중앙선과 연계하여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운영된다.

이용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부산의 봄꽃을 만끽하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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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만나는 봄꽃’을 테마로 구성한 KTX 중앙선 연계 당일 여행 상품 / 이미지=한국관광공사
‘가장 먼저 만나는 봄꽃’을 테마로 구성한 KTX 중앙선 연계 당일 여행 상품 / 이미지=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미리가봄–남쪽바다봄꽃편’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난해 12월에 개통된 KTX 중앙선(청량리~부전)과 연계해 기획했다.

‘가장 먼저 만나는 봄꽃’을 주제로 3월 26일과 27일 각 1회씩 총 2회만 운영한다. 당일 왕복 KTX, 관광지 입장료, 단체 버스 등의 비용을 포함했다.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달’의 주요혜택인 열차 50% 할인을 적용, 출발역에 따라 최소 4만 원 대(안동역 출발)에서 최대 9만 원 대(청량리역 출발)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요트투어,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벚꽃산책,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유채꽃 감상 등 부산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했다.

회당 100명씩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욱 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공사는 철도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특별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동해선 열차상품도 기획 중”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을 출시해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데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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