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킹닷컴이 ‘2025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 수상자 및 ‘2025년 톱 웰커밍 여행지’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는 고객들의 실제 리뷰를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 여행 서비스 파트너를 선정하는 부킹닷컴 연례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3억6000만 건 이상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 작년 대비 16% 증가한 171만 개의 파트너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 대상에는 숙박 171만1539곳, 렌터카 1329곳, 택시 서비스 124곳을 포함했다.
이탈리아가 총 20만7730개 상을 받으며 8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총 2851개의 파트너가 수상했다.
또 △프랑스(15만5203개) △스페인(14만7700개) △독일(10만2031개) △영국(8만8209개) △미국(7만259개) △폴란드(6만9709개) △브라질(6만7876개) △그리스(6만6994개) △크로아티아(5만6648개)가 뒤를 이었다.

숙소 유형 중에서는 아파트 유형이 8년 연속 최다 수상(84만7627개) 숙소로 꼽혔다. 홀리데이홈(25만9105개) 유형은 호텔(19만670개)을 제치고 3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숙박 유형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곳은 캡슐호텔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빌라(25%)와 캐빈(21%)이 그 뒤를 따랐다.
여행객들은 부킹닷컴을 통해 아늑한 컨트리 하우스부터 도심 속 개성 넘치는 아파트, 세련된 빌라, 매력적인 비앤비, 널찍한 팜스테이, 바닷가에 위치한 방갈로까지 30여 가지의 다양한 유형의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10년부터 부킹닷컴이 유치한 45억 건 이상의 숙박 건 중 10억 건 이상이 대안형 숙소 또는 비(非) 호텔 숙소에서 이뤄졌다.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선상 숙소, 이글루, 트리하우스도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
‘누구나 쉽게, 온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에 따라 부킹닷컴의 렌터카와 택시 서비스는 원활하고 수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100개국의 1329개 렌터카 업체가 수상했으며, 이는 작년 수상 건수에서 196%나 증가한 수치다.
미국이 최초로 최다 수상 렌터카 업체(181개)를 보유한 나라로 기록됐고, 그다음 순위는 △스페인(113개) △영국(106개) △독일(92개) △프랑스(88개)가 차지했다.
2025년 ‘톱 웰커밍’ 여행지‘톱 웰커밍’ 여행지는 각 도시마다 수상한 숙소 파트너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목록에는 전 세계 각양각색의 여행지가 이름을 올렸다.
2025년 ‘톱 웰커밍’ 도시에는 △스리랑카 시기리야 △스페인 카조를라 △브라질 우루비시 △뉴질랜드 타우포 △미국 세인트오거스틴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콜롬비아 마니살레스 △독일 크베들린부르크 △태국 코란타 △영국 체스터를 선정했다.
2025년 ‘톱 웰커밍’ 지역으로는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바라냐 △조지아 카헤티 △포르투갈 마데이라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스위스 그라우뷘덴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프랑스 브르타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베트남 끼엔장 △네덜란드 드렌테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제임스 워터스 부킹닷컴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당사 연례 어워즈는 우수한 서비스 제공업체를 조명하고, 부킹닷컴의 모든 직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는 데 그 의의를 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