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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계 유명인사와 한자리 선다…야놀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입성

김혜성 기자
입력 : 
2025-01-20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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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 및 각국 정부와 연결망 강화
여행 버티컬 AI로 미래상 제시 및 공유
지역 호텔 세계화·친환경 서비스 기여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 사진=다보스 세계경제포럼 홈페이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 사진=다보스 세계경제포럼 홈페이지

야놀자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

다보스포럼은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와 정치인 등이 모여 범세계적 경제 문제를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국제민간회의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2500여 명의 최고 경영자와 정부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야놀자는 다보스포럼 기간 세계적인 기업과 각국 정부들과 연결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행 산업 AI 혁신과 야놀자의 미래상을 전파하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오는 21일 사우디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식 일정인 ‘국경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여행과 관광의 역할(Bridging Borders: Travel and Tourism’s Role in Building Trust)’에 패널로 참여한다. 숙박, 교통, 레저 등 여행 산업 전반에 걸친 버티컬(Vertical) AI 서비스와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버티컬AI는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특화한 인공지능이다.

야놀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입성 이미지 /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입성 이미지 /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33만여 사업자와 1만 7000개 이상 판매 채널을 연결하고 있다. 각지의 여행 사업자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독보적인 여행 통계와 버티컬 AI 기술로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 여행 서비를 더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전망이다.

버티컬 AI 상용화 이후 야놀자의 지난해 3분기 누적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성장한 19조원 규모를 넘었다. 최근에는 스티비 어워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 등 국내외 어워드서 잇따라 수상하며 자체 개발한 AI 기술력과 성장성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널리 인정받았다.

야놀자는 이번 다보스포럼 참가를 기점으로 향후 국제 행사 참여를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야놀자의 버티컬 AI 기술력과 세계적인 차원의 미래상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기술 기업 선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여행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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