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의자 전문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 가구박람회(CIFF) 전시에 참여했다.
제55회 국제 가구박람회(CIFF)는 세션을 나눠서 1차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가정용 가구와 홈데코 전시를, 2차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오피스 및 상업 공간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4000여 개 부스에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38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파트라는 2차 세션 기간에 사무실과 상업 공간(Office and Commercial Space) 홀의 트렌디 의자(Trendy Seating) 관에서 신제품 픽시(PIXI) 등 3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픽시는 2024년 굿디자인어워드 동상인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 특별상) 수상작으로 한국 최대 디자인 산업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전시에도 등장한 제품이다.
이번 CIFF에서 파트라는 30여 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자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디자인의 픽시가 시선을 끌었다. 그 외에도 베스트셀러 라보(LAVO) 시리즈,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한 미카(MIKA) 스툴, 프리미엄 중역 의자 카일(KYLE) 등이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상욱 파트라 부사장은 “파트라는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인 CIFF뿐만 아니라, 중동, 미국, 유럽 등 각 대륙에서 가장 규모 있는 가구 전시회에 참여해 의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 참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 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