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문의에...파크야, 4월 1일 창업설명회 개최
“좋은 기계 성능·다양한 수익 모델 등이 장점”
최근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면서 국민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다만 전국 파크골프장 수요가 커지면서 예약이 힘들어지자, ‘스크린 파크골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크린 파크골프 업체 파크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장은 2017년 137개에서 2024년 411곳으로 3배 이상 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같은 기간 회원 수도 1700명에서 18만3788만 명으로 증가했다. 협회 미등록자까지 포함하면 전국 파크골프 인구 50만명 이상이라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다만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파크골프 연습장 이용이 힘들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이 대안으로 등장했다.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게 장점이다.
업계는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을 ‘블루오션’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전국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은 약 100개인 데 반해 스크린 골프 연습장은 9700개다. 빠르게 확장할 여지가 있다.
최근 스크린 파크골프 업체 ‘파크야’는 시장을 공략, 쑥쑥 성장하고 있다. 스크린 골프 연습장으로 유명한 파크야는 25년 경력을 가진 업체다. 파크야 측은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젝터 밝기는 업계 최고수준인 7,000ANSI로 낮에도 선명하다”면서 “4K UHD 지원으로 잔디 지형까지 선명하게 구현한다”고 했다.
초고속 카메라도 장점이다. 공의 스핀, 탄도, 임팩트 포인트까지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고, 실제 필드와 유사한 타격감과 거리감을 제공한다고 파크야 측은 설명했다. 또 FHD 터치스크린 덕에 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노래방과 TV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은 덤이다.
파크야는 장비 사업도 한다. 파크야는 서울, 경기, 부산, 전북 등 자치단체에 납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파크골프의 메카’로 알려진 강원 도 화천군은 여러 시중 장비 중 파크야를 구입하기로 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창업문의가 쏟아지면서 파크야는 오는 4월 1일 화요일 공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는 수서역 인근에 있는 파크야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직접 체험을 통해 파크야 제품의 기계적 성능, 소프트웨어의 우수성, 다양한 수익모델에 대한 디테일한 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스크린 파크골프 연슴장 이용료가 저렴한 만큼, 업주는 수익성 악화 등을 고민할 수 도 있다. 파크야는 이 대책으로 다양한 식사, 음료 메뉴를 판매할 것을 제안한다. 또 파크골프용품 판매, 파크골프 레슨 등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크야는 MBN 매일방송 ‘파크골프 가족사랑 캠페인’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파크야는 “다양한 금융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점주의 장비 설치 부담을 줄여주는 등 빠르게 스크린 파크골프 업계에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