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퀘타아이' 플랫폼
IT·유통 등 마케팅 효과 쑥
IT·유통 등 마케팅 효과 쑥
이는 고객 맞춤형 AI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대표 배성환)가 출시한 '퀘타아이' 서비스를 시연해 본 화면이다. 퀘타아이는 AI 기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형화된 텍스트뿐만 아니라 오탈자, 은어, 최신 유행어, 밈 같은 비정형 빅데이터도 분석해 기업 목적에 맞는 의사 결정을 돕고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2017년 범용 AI 분석 플랫폼 '루시'를 처음 출시한 이후 버전을 향상시키며 빅데이터 AI 분석 역량을 고도화해왔다. 이러한 기술적인 진화를 기반으로 작년 하반기 비정형 구어체 특화 AI 분석 모듈을 탑재한 '퀘타아이' 베타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 1월 정식 출시했다.
기존 루시가 분석 전문가를 위한 플랫폼이었다면 퀘타아이는 뉴엔AI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모델로,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큰 차별점이다.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