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부담없이 최고 화질 마음껏…삼성 프리미엄TV 절반이 ‘구독 클럽’

박승주 기자
입력 : 
2025-03-09 14:50:5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구매자 중 절반이 '인공지능(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구독클럽의 도입 이후 프리미엄 TV의 구독 비중이 20%대에서 50%로 증가하고,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방문 고객이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삼성 ‘AI 구독클럽’의 혜택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방문 고객이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삼성 ‘AI 구독클럽’의 혜택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지난달 삼성전자 프리미엄 TV를 구매한 사람 중 절반이 ‘인공지능(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I 구독클럽을 출시한 이후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은 20%대에 머물렀다가 올해 2월 50%로 늘었다.

지난해 12월~올해 2월 기준 삼성전자 네오(Neo) QLED·OLED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구독클럽이 삼성전자 프리미엄 TV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TV를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 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AI 구독클럽 가입 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에게 최대 5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TV 구독의 인기 요인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TV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중 AI 구독클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를 오랜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