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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K애슬레저 업계 최대 성과…작년 매출 2368억, 영업이익 328억 기록

김효혜 기자
입력 : 
2025-03-07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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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가 지난해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하며 78% 증가했고, 매출은 2,368억원으로 17% 성장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혁신적인 제품력과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에 기인하며, 특히 런닝웨어와 골프웨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다르는 올해에도 해외 시장을 목표로 고소득 국가 중심의 전략을 강화하여 글로벌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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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 강화, 적극적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입지 확대 주효
안다르, K애슬레저 업계 최대 성과
안다르, K애슬레저 업계 최대 성과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업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K-애슬레저 대표주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 안다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동기간 대비 17% 성장한 2,368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이처럼 안다르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혁신적인 기능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더한 우수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주효했다.

실제로 안다르의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강력한 제품력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에 패션업계 비수기에도 높은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며 견고한 판매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라이크라 컴퍼니’를 비롯한 글로벌 최고 수준 섬유기업의 프리미엄 기능성 원사만을 고집해 안다르만의 고품질 원단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성 제품을 내놓은 점이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 러닝웨어와 골프웨어 카테고리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며 각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한 것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러닝화는 물론 러닝 레깅스, 러닝용 조거팬츠까지 아우르는 ‘러닝 3대장’ 라인업을 완성하고, 공격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대폭 확대한 점이 성과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골프 카테고리에서는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라인을 2배 이상 확대한 것과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한 것도 힘을 실어줬다.

안다르
안다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해외 시장 저변을 빠르게 확대해온 점도 실적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안다르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해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호주 및 서구권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며 글로벌 행보를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올해에는 더욱 견고해진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소득 국가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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