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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미국령 괌에 있는 골프장 ‘온워드 망길라오 골프클럽’(Onward Mangilao Golf Club)과 ‘온워드 탈로포포 골프클럽’(Onward Talofofo Golf Club)을 인수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온워드리조트앤골프가 소유한 온워드 망길라오 골프클럽과 온워드 탈로포포 골프클럽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 골프장의 이름도 각각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망길라오’(SONO Felice Country Club Guam Mangilao)와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탈로포포’(SONO Felice Country Club Guam Talofofo)로 변경했다.

대명소노그룹은 2019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후 미국 워싱턴 DC ‘노르망디 호텔’(2022년), 뉴욕 ‘33 시포트 호텔 뉴욕’(2023년), 프랑스 파리 ‘담 데 자르 호텔’·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2024년)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

국내 18홀 규모 골프장, 3곳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소노펠리체 하이퐁 CC(27홀)을 위탁 운영 중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인수한 티웨이항공과 괌 골프장 두 곳의 연계 상품 개발, 단지 내 골프텔 운영 검토 등 골프·항공·숙박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