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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품는다…예림당 지분 전량 인수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2-26 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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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며 항공산업에 진출한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여 총 54.79%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과 수익성, 전문인력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준혁 회장은 항공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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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웨이항공]
[사진 = 티웨이항공]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품는다.

대명소노그룹은 예림당 외 3인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8.02%(6035만1346주)와 기존 보유분 26.77%(5766만4209주)를 더해 54.79%(1억1801만5555주)의 지분을 갖게 됐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항공 안전 및 정비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 수익성 증대, 레저-항공 산업 간 시너지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추후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사명을 변경하고, ‘SONO’(소노)만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기존 항공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으로 항공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항공산업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하는 산업군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며 “또한 안정적인 경영과 고객,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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