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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IG넥스원, 첨단 무인기 솔루션 첫선

정지성 기자
안두원 기자
입력 : 
2025-02-26 17:42:27
수정 : 
2025-02-26 1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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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DSK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로, 15개국 306개사가 참여하며, 대한항공은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형 드론과 교통관리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감시정찰·타격·수송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드론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형무인기 대응체계와 같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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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코리아 2025' 참가
미래형 드론, UAM 등 전시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5'에 참가한 대한항공(왼쪽)과 LIG넥스원(오른쪽) 전시관. 대한항공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통제·교통관리 시스템을 전시하고 LIG넥스원은 드론 분야 감시정찰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한항공·LIG넥스원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5'에 참가한 대한항공(왼쪽)과 LIG넥스원(오른쪽) 전시관. 대한항공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통제·교통관리 시스템을 전시하고 LIG넥스원은 드론 분야 감시정찰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한항공·LIG넥스원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이 26~28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DSK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국방부·우주항공청·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무인기) 전시회다.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306개사가 전시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DSK에 참가한 업체·기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재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드론과 미래형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운항통제·교통관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대한항공은 공군 전력화를 위한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고 있다.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유·무인 복합형 무인편대기, 소형 협동형 무인전투기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UAM 상용화에 대비해 UAM의 핵심인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드론 분야에서 감시정찰·타격·수송 솔루션까지 앞선 기술력을 소개한다. △소형무인기 대응체계(Block-I)를 비롯해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 중량 40㎏급 하이브리드 수송 드론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소형무인기 대응체계는 소형무인기를 탐지하고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방사해 소형무인기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을 유도한다.

[정지성 기자 /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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