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현대차그룹, SDV용 앱개발 행사 연다...그룹 SW 브랜드 ‘플레오스’도 공개

김동은 기자
입력 : 
2025-02-24 15:14:2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대비하여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브랜드가 공개되며 SDV 및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을 위한 오픈 플랫폼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자들은 SDV, AI, 자율주행 등을 주제로 한 기술 발표와 차량용 앱 개발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맞는 앱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인 ‘Pleos(플레오스) 25’ 행사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DV는 스마트폰 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무선망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이다. 특히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성능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율주행차’에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플레오스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모든 움직임, 디바이스, 공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플레오스 25 행사에서 브랜드 공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의 SDV에 사용될 새로운 오픈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SDV, AI, 자율주행 등을 주제로 기술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차량용 앱마켓 개발 환경을 학습해 차량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 사례를 전시하는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Pleos 25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