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5시리즈”…BMW, 새해 첫 달부터 수입차 ‘왕좌’에 [사진출처=BMW]](https://pimg.mk.co.kr/news/cms/202502/05/news-p.v1.20250205.69c85df96c51453d87876f23a3b232f5_P1.jpg)
BMW가 2025년 첫 수입차 판매량 집계에서 ‘왕좌’를 차지했다. BMW를 왕좌에 올린 ‘킹메이커’는 BMW 520으로, 1월 한 달간 판매된 수입차종 중 유일하게 1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전월 대비 35.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숫자다.
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는 BMW(5960대)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3790대, 렉서스가 1126대 2·3위에 올랐다. 4·5위는 볼보(1033대)와 포르쉐(644대)가 차지했다.
이어 토요타 430대, 포드 366대, 랜드로버 325대, 아우디 320대, MINI 234대, 혼다 177대, 쉐보레 134대, 링컨 134대, 폭스바겐 129대, 지프 120대, 폴스타 103대, 람보르기니 58대, 푸조 38대, 페라리 32대, 캐딜락 26대, GMC 14대, 마세라티 14대, 벤틀리 10대, 롤스로이스 7대, 테슬라 5대가 1월 한 달간 국내 판매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051대), 렉서스 ES300h(632대), 메르세데스-벤츠 E200(604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