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1분당 7개씩 팔린다 … 中여성 홀린 비디비치

김효혜 기자
입력 : 
2025-02-03 17:40:0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에서 K뷰티의 인기가 감소했지만, 비디비치의 클렌징 폼은 누적 판매량 3200만 개를 기록하며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2016년에 출시되어 기획 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크림 타입 제형으로 제작되었다.

비디비치는 고품질의 패키지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 럭셔리 수준의 제품을 제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신세계인터가 만든 클렌징폼
중국서 누적 판매량 3천만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비디비치
중국에서 K뷰티 인기가 한풀 꺾였지만,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간 K뷰티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무려 누적 판매량 '3000만개 돌파'란 대기록을 세운 K뷰티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의 클렌징 폼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대표 제품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3200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구 14억명 기준 약 43명 중 1명꼴로 비디비치 클렌징 폼을 구입한 것이다. 출시 이후 일평균 1만300여 개, 1분당 7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 제품은 2016년 6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2020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비디비치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은 기획 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그들이 선호하는 제형과 기능, 패키지로 제작됐다.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크림 타입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김효혜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