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가 만든 클렌징폼
중국서 누적 판매량 3천만개
중국서 누적 판매량 3천만개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대표 제품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3200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구 14억명 기준 약 43명 중 1명꼴로 비디비치 클렌징 폼을 구입한 것이다. 출시 이후 일평균 1만300여 개, 1분당 7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 제품은 2016년 6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2020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비디비치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은 기획 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그들이 선호하는 제형과 기능, 패키지로 제작됐다.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크림 타입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김효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