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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모두 감소”…한국지엠, 1월 국내외서 3만1618대 판매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2-03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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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지엠은 1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3만1618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으나, 작년 같은 달보다 26.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5% 줄어든 1229대에 그쳤으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월 953대가 팔렸다.

한국지엠은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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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모두 감소”…한국지엠, 1월 국내외서 3만1618대 판매 [로고=GM]
“내수·수출 모두 감소”…한국지엠, 1월 국내외서 3만1618대 판매 [로고=GM]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지엠이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3만1618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8% 감소한 실적이다.

1월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5% 감소한 1229대에 그쳤다. 한국지엠이 국내 판매한 모든 모델 중 월간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선 모델은 없었다. 월간 국내서 최다 판매량을 자랑한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953대가 1월 한 달간 팔렸다.

해외 판매량 역시 모든 모델의 선적 감소로 24.6% 줄어든 3만389대로 집계됐다. 각각 파생모델을 포함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867대, 트레일블레이저가 9522대 수출길에 올랐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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