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1초에 10개씩 팔려” 롯데홈쇼핑, 탈모샴푸 ‘그래비티’ 완판행진

박홍주 기자
입력 : 
2025-01-24 10:58:4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롯데홈쇼핑의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4회 연속 방송 완판되며 누적 주문금액 32억원을 달성했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의 이해신 교수가 창립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하였으며, 탈모 완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폴리페놀팩토리와 협력하여 그래비티 샴푸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카이스트 석좌교수 창업 브랜드
4회 방송에 누적주문액 32억원
탈모 기능성 샴푸 ‘그래비티’ <사진=롯데홈쇼핑>
탈모 기능성 샴푸 ‘그래비티’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는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완판을 이어가며 흥행을 쓰고 있다.

24일 롯데홈쇼핑은 그래비티가 방송에서 4회 연속 완판되며 누적 주문금액 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이 회사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래비티 샴푸 판매를 시작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글로벌 임상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머릿결에 볼륨감을 강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롯데홈쇼핑 출시 첫 방송에서 약 2만개가 모두 판매되며 화제를 끌었다. 이어진 2·3차 방송도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롯데홈쇼핑 판매 샴푸 중 주문건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3일 ‘최유라쇼’에서 올해 첫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1분에 600병 이상 판매됐다. 40분 만에 누적 주문금액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1초에 10병 이상 팔려나간 셈이다.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됐고, 현재까지 43만병 이상 판매됐다. 이달 초 세계 최대 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효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함께 그래비티 샴푸의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영 롯데홈쇼핑 뷰티팀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그래비티 샴푸가 탈모 관리 효과를 인정받으며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폴리페놀팩토리와 협업해 고기능성 헤어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