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용 50개로 확대
해외서 통하는 '라방' 육성
해외서 통하는 '라방' 육성
CJ온스타일은 현재 40여 개에 달하는 영상 콘텐츠 IP를 올해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홈쇼핑을 넘어 예능이나 드라마 등 숏폼·미드폼 등으로 콘텐츠 형식도 변주한다. 소비자와의 콘텐츠 접촉 자체를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하나의 콘셉트로 TV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IP 유니버스'가 올해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TV 프로그램에서 흥행한 방송을 자사 모바일 앱 또는 외부 채널로 '스핀오프'하거나, 모바일 방송이 팬덤을 얻어 TV로 역진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 모바일에서 인기를 끈 '겟잇뷰티 프렌즈'를 TV 형식으로 각색해 다음달 초 정식 방송한다.
[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