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우편함 사업 모습 [사진 = 한국남부발전]](https://pimg.mk.co.kr/news/cms/202501/07/news-p.v1.20250107.e3c01d42b6b242f49b76ac71f3c2cf64_P1.jpg)
한국남부발전이 선진화된 안전 인프라 구축과 시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부산의 범죄예방에 노력한 공로를 부산시로부터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주민참여 셉테드(CPTED) 유공 포상과 관련해 부산광역시장(감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 예방 환경 설계의 줄임말이다. 가로등·CCTV·비상벨 설치, 교통안전을 위한 반사경·노면 표시 등이 있다.
앞서 남부발전은 2021년 안전한 밤길조성을 목적으로 부산 남구 주거 취약계층 주택가에 인공지능(AI) CCTV 80대를 보급했다. 2022년에는 부산시, 시민단체(성평등 위아), 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여성 자취세대가 많고 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진구 지역에 최신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2023년에는 본사 임직원의 급여 기부를 재원으로 부산 사상구의 임대주택가 3개소에 아동보호·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태양광 가로등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2023년과 2024년에는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로등 설치가 힘들던 좁은 골목길인 부산 사하구 감천 2동 천마마을 약 7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우편함을 설치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협력과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부산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