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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국내 3대 빅테크 출신 김정원 CPO 영입...글로벌 사업 확장 박차

이호준 기자
입력 : 
2025-01-03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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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국내 3대 빅테크 출신 김정원 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화해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김 CPO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화해는 지난해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일본어 버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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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제품 개발 주력
올 1분기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 확장
김정원 화해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진 제공=화해]
김정원 화해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진 제공=화해]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각자대표 이웅·김경일)가 국내 3대 빅테크 기업 출신 김정원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화해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 CPO는 넷마블,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테크 기업에서 10년 간 프로덕트 오너(PO, Product Owner)와 PO 리드를 역임하며 성장을 주도해 온 프로덕트 전문가다. 특히 토스에서는 사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용자 친화적 전략으로 토스의 광고 사업이 핵심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데 공헌했다.

화해는 김 CPO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덕트 전략을 수립하고, K뷰티 브랜드가 화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구축해 K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 CPO는 “화해가 지난 10년 간 쌓아온 데이터 역량과 뷰티 영역에서의 독보적인 위치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깊이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똑똑한 선택이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지는 화해만의 건강한 순환구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올 1분기 일본어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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