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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폐업' 새로운 출발의 시작 [RESTART 119]

박윤균 기자
입력 : 
2024-12-23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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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 상황 악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복잡한 절차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큰 고충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경재기지원센터의 '리스타트 119'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폐업 절차를 지원하고 재창업 기회를 제공하여, 한 식당 운영자 D씨가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와 지자체, 금융권, 플랫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재기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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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이 물가 상승, 임대료 인상,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고충은 복잡한 폐업 절차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이에 매경재기지원센터는 '리스타트 119'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던 D씨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인건비 증가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며 폐업을 고민하게 됐다.

당시 D씨는 폐업 절차에 대해 막막함과 동시에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큰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리스타트 119'의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폐업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임대인과 임대차 계약 해지, 보증금 환수, 철거 원상복구 공사, 중고 집기 설비 처분 등 다양한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폐업 신고와 관련된 행정 처리도 도움을 받아 손실을 최소화하고, 그동안 겪었던 심리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

이후 D씨는 재창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퓨전 한식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음식점을 새로 단장하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까지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었다.

그는 "폐업 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막막했지만, '리스타트 119'의 구체적인 지원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경재기지원센터는 '리스타트 119'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고 있으며 정부, 지자체, 금융권, 플랫폼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을 원하는 기관은 매경재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러한 협력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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