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베트남 하노이 적십자사를 통해 홍수 피해를 입은 베트남 꽝빈성 지역 주민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락앤락]](https://pimg.mk.co.kr/news/cms/202411/28/news-p.v1.20241128.b6a2a24d5f5a4e6391d896200d449f89_P1.jpg)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수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적십자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구호 활동은 최근 중부 지방 수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꽝빈성 지역 주민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락앤락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식품보관용기, 물병, 냄비를 비롯해 2만개가 넘는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2박 3일 간 락앤락 베트남 하노이법인 직원들이 꽝빈성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락앤락이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을 글로벌로 확장해 진행한 것이다.
박선영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 CSR 매니저는 “나눔의 가치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락앤락은 지난 3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베트남에 있는 ‘싱글맘‘을 후원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요리 전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휴대용 믹서기(핸드 블렌더)를 기증하기도 했다. 다음 달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만개 이상 생활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