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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피(주), 앱 기반 실내 사이클 ‘데이액션’ 정식 론칭

남궁선희 기자
입력 : 
2024-11-19 09:30:00
수정 : 
2024-11-19 1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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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사이클·스마트폰 연동해 유산소 운동 습관 정립
< 데이액션 ‘앱 앤 바이크(App&Bike)’ / 테스피(주) 제공 >
< 데이액션 ‘앱 앤 바이크(App&Bike)’ / 테스피(주) 제공 >

테스피(주)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App) 기반 실내 유산소 운동 습관 서비스 ‘데이액션을 18일부로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데이액션은 지루한 유산소 운동 시간을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결합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규칙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테스피(주)는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데이액션을 선보였다.

데이액션 앱은 포털과 웹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쇼핑, 웹진 등 다양한 웹 콘텐츠를 실내 사이클 페달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데이액션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상시 업데이트되며, 운동 및 신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의 운동 습관 형성과 동기부여도 돕는다.

테스피(주)는 데이액션은 앱과 함께 실내 사이클이 있는 소비자를 위한 ‘앱싱크(AppSync)’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내 사이클이 없는 고객을 위한 일체형 ‘앱 앤 바이크(App&Bike)’도 선보였다.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 데이액션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시킨 후, 집에 있던 실내 사이클에 작고 가벼운 ‘앱싱크’를 부착하여 블루투스(Bluetooth)로 연결하면 다양한 웹 콘텐츠를 페달링으로 스크롤 하여 즐길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스마트폰 및 PC 이용 행태 조사’(2024년 4월)에 따르면, 한국인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5시간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전 국민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은 습관을 넘어 중독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데이액션은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운동이라는 긍정적인 목적과 결합해 더 좋은 습관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한 결과다.

데이액션은 의미 없이 반복되는 실내 사이클링의 페달링 동작을 콘텐츠 스크롤로 전환해 페달을 밟으면 즉각 반응해 스크롤 되고 페달을 멈추면 스크롤도 멈추도록 했다. 특히 유산소 운동 후 바로 각종 운동 데이터와 신체 변화 데이터까지 제공해 매일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테스피(주) 관계자는 “데이액션은 가만히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유산소 운동 시간으로 바꿔주는 발상의 전환을 이뤄내 실내 사이클이 더는 지루하고 힘들지 않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당뇨 등 대사증후군 감소에 기여하고 데이액션이 모든 가정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테스피(주)는 NICE평가정보(주)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SCI평가정보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한 만큼 탄탄한 기술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테스피(주) 데이액션 서비스는 재미있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저절로 건강한 유산소 운동 습관을 만드는 방식으로,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표준인증(ISO)까지 마쳤다. 테스피(주)는 데이액션 정식 론칭을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에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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