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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2249억원…전년 비 20% 증가

박소라 기자
입력 : 
2024-10-29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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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매출 2조6153억 원, 영업이익 2249억원의 경영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삼성전기 측은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시장 성장으로 AI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같은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연말 계절성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제품 매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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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장·서버 시장 성장 영향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기 본사 사옥. [사진 제공 = 삼성전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기 본사 사옥. [사진 제공 =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매출 2조6153억 원, 영업이익 2249억원의 경영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1%,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6% 늘었다.

삼성전기 측은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시장 성장으로 AI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같은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연말 계절성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제품 매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전장·서버용과 같은 고성능 제품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IT 위주에서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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