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포스코인터, 광양 IR 행사서 LNG사업 청사진 밝혀

정지성 기자
입력 : 
2024-10-21 11:27:39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광양 LNG터미널에서 '2024 에너지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친환경 에너지사업 전환과 E&P사업 확장 계획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LNG 밸류체인 확장 가속화 전략은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IR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향상된 기업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투자자들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2024 에너지사업 밸류데이’ 개최
에너지사업 현황·성장전략 공유
‘2024 에너지사업 밸류데이’ 참가자 단체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2024 에너지사업 밸류데이’ 참가자 단체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광양 LNG터미널에서 ‘2024 에너지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경진 경영기획본부장, 김동일 E&P사업실장, 신은주 터미널사업실장, 황의용 LNG사업실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50여 명도 함께 했다.

작년 신설된 ‘밸류데이’는 주요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IR행사다. 현지 사업장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너지 사업’을 중심 테마로 한 이번 밸류데이에서는 ▲ 글로벌 LNG시장의 동향과 전망 ▲E&P 핵심사업 역량과 비전·전략 ▲LNG터미널 사업전망과 연계사업 확장 전략 등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정용헌 전 아주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LNG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LNG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LNG는 도시 적합성, 환경 친화성,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성 등 다방면에서 현대사회에 가장 적합한 브릿지연료”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앞으로도 인프라 투자 확대와 트레이딩 활성화,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신규 시장 개척 등을 지속해 나간다면 세계적인 LNG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연에 이어 각 부문 경영층은 LNG 터미널 사업의 중장기 계획 및 연계사업 확장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 호황과 연계한 LNG 터미널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증설 중인 터미널 건설 현장 및 시운전 선박을 직접 견학하고, 터미널 연계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친환경 에너지사업 전환과 E&P사업 확장 계획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LNG 밸류체인 확장 가속화 전략은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IR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향상된 기업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투자자들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