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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성황리에 열려

김동은 기자
입력 : 
2024-03-14 14: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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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최
수요처 112개사, 중소기업 203개사 참여
구매상담 752건으로 역대 최대규모 달성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4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4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매년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거버넌스 구축, 기업과 지역 간 연계 네트워크 강화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페어의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방침 및 입점 설명회 ▲기술 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기업 애로해결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수요처인 주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112개사와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203개사가 참여하여 구매상담 752건이 이루어지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또 금년도에는 참여 중소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포스코, 네이버, 한국환경공단, 현대모비스 4개 기업·기관이 자사 협력사 선정기준 및 입점 방식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기업의 유통망 확대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역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동반성장 활동의 지방으로의 확산이 필수적이다”며, “동반위는 향후에도 전국 지자체와 동반성장페어를 공동개최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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