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상인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어업인과 개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최대 2000만원 이내) ▲운전자금 지원(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 지원(피해 복 구 소요 자금 이내) ▲신규 대출 우대금리 지원(개인·소상공인 최대 1%, 어업인 최대 1.5% 인하) ▲기존 대출 만기 연장(최대 1년 이내) ▲기존 대출 원리금 분할 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 등을 지원한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동시에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5호 (2024.01.31~2024.02.06일자)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