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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일가, 4조원 조달해 코인 투자"

김덕식 기자
입력 : 
2025-05-27 1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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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가상화폐 투자를 위해 3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이 주식과 전환사채를 각각 20억 달러와 10억 달러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7~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비트코인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TMTG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이해 상충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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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상충 논란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가상화폐 투자를 위해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를 추진한다.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주식과 전환사채를 각각 20억달러, 10억달러 발행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TMTG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이번 계획이 27~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한 비트코인 행사에서 공개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주주인 TMTG의 지분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감독하는 신탁을 통해 보유하고 있다. 투자 성과에 따라 트럼프 일가는 이익을 거둘 수 있다. FT는 "미국을 세계의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의 일가가 최근 잇달아 가상자산에 투자하면서 이해 상충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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