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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자위대 개편 … 통합사령부 출범

김제관 기자
입력 : 
2025-03-24 20:15:54
수정 : 
2025-03-24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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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24일 도쿄에서 약 240명 규모의 통합작전사령부를 출범시키며, 통합작전사령관에 항공자위대 출신의 나구모 겐이치로 중장을 임명하였다.

이로써 통합작전사령관은 방위상의 명령에 따라 일본 육상, 해상, 항공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하게 되며, 이는 기존 체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부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일본 방위성은 통합작전사령부의 신설이 다양한 상황에서의 신속한 부대 운용과 함께 미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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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총괄, 미군 협력 강화
일본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종합적으로 지휘할 통합작전사령부가 24일 출범했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약 240명 규모의 통합작전사령부를 도쿄 이치가야 방위성 건물에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초대 사령관으로는 항공자위대 출신인 나구모 겐이치로 공장(중장급)이 임명됐다.

이날 통합작전사령부가 출범하면서 통합작전사령관은 방위상의 명령에 따라 각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하게 됐다.

기존 자위대의 작전 지휘는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통합막료감부의 통합막료장이 맡아왔다. 그러나 통합막료장은 방위상을 보좌하고 방위성 내 업무도 조율해야 해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통합 지휘하고 미국과 부대 운영을 조율할 통합작전사령부 신설을 추진했다.

일본 방위성은 "통합작전사령부 신설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한 부대 운용이 가능해지고, 미군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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