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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둡고 부정적 사업”…트럼프 장녀, 백악관 복귀 가능성 일축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1-17 0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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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는 부친의 첫 번째 임기 동안 백악관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최근 인터뷰에서 정치가 매우 어둡고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정치와 정책이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에 복귀하지 않으려는 주된 이유로 아이들에게 감당해야 할 비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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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장녀 이방카 트럼프.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장녀 이방카 트럼프.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부친의 집권 1기 때 몸담았던 백악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16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이방카 트럼프는 지난 14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책과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좋아하지만, 정치는 싫어하는데 불행히도 두 가지(정책과 정치)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대해 “매우 어둡고 부정적인 사업”이라며 “이 세계(정치판)에는 내가 정말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어둠이 있다”고 밝힌 뒤 트럼프 1기 때 정부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지금 공직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치러야 할 비용을 알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내가 내 아이들로 하여금 감당하게 하길 원치 않는 대가”라고 덧붙였다.

이방카는 1기 트럼프 백악관에서 대통령 고문(보좌관)직과 함께 대통령실 산하에 만들어졌던 경제 이니셔티브 및 기업가정신 담당관실을 이끌며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실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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