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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연속 '도요타 천하' 작년 신차 판매량 1위

신윤재 기자
입력 : 
2025-01-15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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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 감소하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도요타는 그룹사 실적을 합치면 11월까지 약 986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판매 실적을 이달 하순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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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902만740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전체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10%나 줄어든 것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까지 이미 925만대(렉서스 포함)를 판매한 도요타는 폭스바겐을 제치고 지난해에도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 등 그룹사 실적을 합치면 11월까지 도요타의 누적 판매량은 약 986만대다.

도요타는 이달 하순에 지난해 판매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전기차(EV) 판매량은 3% 감소한 74만4800대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31% 줄어든 4만9400대, 유럽에서 5% 감소한 44만7900대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에서 EV 판매량은 20만7400대로 8% 늘었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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