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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5]매경과 손잡은 BTC미디어는 어디…국내 유일 미디어 파트너

이종화 기자
입력 : 
2025-05-29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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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관련 뉴스와 이벤트를 기획하는 BTC미디어가 매일경제와 함께 올해 비트코인 컨퍼런스의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지난해 내슈빌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친 가상자산 정책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최근 베일리 대표는 비트코인 투자회사 ‘나카모토 홀딩스’를 설립하고, 다양한 업계 인사들과 함께 이를 나스닥 상장사와 합병하면서 비트코인 수익률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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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관련 뉴스, 데이터, 뉴스레터 등을 생산하고 있는 BTC미디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비트코인 컨퍼런스’로 유명한 기업이다. 매일경제는 올해 행사부터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돼, 계약을 맺고 라스베이거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더리움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 등 5명이 2012년 설립한 매거진을 데이비드 베일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BTC미디어가 2015년 인수하며 출범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행사에는 당시 후보였던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큰 화제가 됐다.

이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시 친 가상자산 정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상자산 행사로 발돋움했고 ‘크립토계 다보스 포럼’이라는 평가도 받게 됐다.

베일리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베일리 대표는 비트코인 투자회사 ‘나카모토 홀딩스’를 설립하고 이를 나스닥 상장사인 카인들리엠디(KindlyMD)와 합병하기도 했다.

향후 나카모토 홀딩스는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다양한 주식, 부채 및 기타 공모를 통해 비트코인 수익률(Bitcoin Yield) 성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을 위한 자금 조달에는 우지한, 아담 백, 에릭 셈러, 사이먼 제로비치 등 가상자산 업계 유명인사들과 반에크, 액타이 벤처스, 애링턴 캐피탈, BSQ 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베일리 대표는 “지난해 행사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우린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가 넘은 상태에서 역사상 가장 큰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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