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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한국전력,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효성중공업, 삼양식품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순매도한 종목은 한화오션, 현대차, 실리콘투, 삼성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순이었다.

13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뒤 오전 9시 30분까지 한국전력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9% 내린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한국전력의 주가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초고수들이 매수 기회로 본 것은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전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력 발전 이용률 상승 등으로 적자를 크게 만회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