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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상장 후 나스닥100 수익률 앞서

정재원 기자
입력 : 
2025-05-12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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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가 상장 3주 만에 15.43% 상승하며 나스닥100과 항셍테크지수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NH-Amundi자산운용은 AI 기술 패권 경쟁 심화를 배경으로,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포트폴리오 전략이 현재 시장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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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상장 이후
‘15.4%’ 수익률 기록
동기간 나스닥100은 ‘11%’
사진=NH-Amundi자산운용 제공.
사진=NH-Amundi자산운용 제공.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한 지 약 3주 만에 15% 올랐다. NH-Amundi자산운용은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분야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1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상장한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지난 9일까지 15.4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100지수(11.57%)와 중국 항셍테크지수(6.40%) 수익률을 웃돌았다.

NH-Amundi운용은 “미-중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의 상승세가 ETF의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 등 물리적 AI 선도 기업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엔비디아, 인튜이티브서지컬, 팔란티어 등 미국 AI 대표종목뿐 아니라 중국의 샤오미, 헤사이그룹 등도 담고 있다.

김승철 NH-Amundi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아직 운용 초기 단계이지만, 현재까지는 출시 전부터 고심했던 포트폴리오 전략이 시장 상황과 맞아떨어졌다”며 “피지컬AI 중에서도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분야의 성장이 올해 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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