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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전쟁 격화속 혼조 출발…나스닥 개장초 1%대 반등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4-09 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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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9일 상호관세를 발효하였고, 중국은 이에 즉각 보복 조치를 취했다.

뉴욕증시는 개장 초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6% 오른 3만7780.4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추가 관세에 맞서 84%의 추가 관세를 즉각적으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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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효하고 중국이 즉각 보복 조치에 나선 가운데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개장 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3분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88포인트(0.36%) 오른 3만7780.47에 거래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83포인트(0.74%) 오른 5019.6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18포인트(1.42%) 오른 1만5485.09를 각각 기록 중이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약세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0시 1분을 기해 세계 80여개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했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 84%를 포함해 총 104%의 관세를 발효한 것에 대응해 같은날 84%의 맞대응 추가 관세로 즉각적인 ‘전방위 보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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