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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중국 소비심리에 롯데관광개발 1분기 실적 쾌청 전망

김제림 기자
입력 : 
2025-04-02 13: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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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강세와 소비심리 회복 덕분에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48%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올해 크루즈 전세선 운항 시작으로 여행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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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강세에 소비심리 회복까지 더해져 롯데관광개발이 올 1분기엔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이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일 대신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연결 매출액 1219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대비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1분기는 제주 지역 특성상 연중 가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방문객 수 및 드롭액의 가파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주드림타워 1분기 카지노 방문객 수는 약 11만명으로 전년대비 25% 늘어났으며 합산드롭액도 역대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올해에는 동경 노선 확대 및 동경 사무실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일본 고객 유입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카지노 뿐만 아니라 올해 여행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부터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2회씩 운항 예정이다. 여행 업황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패키지 상품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드리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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