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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극단적 공포...비트코인 9만1000달러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
입력 : 
2025-02-25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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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해킹과 미국 증시 하락의 여파로 9만1000달러선까지 급락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선물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9억달러를 넘었다.

이로 인해 공포탐욕지수가 25로 떨어지며 극단적 공포 상태에 진입하였고, 이는 지난해 9월 7일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소식으로 미국 상장기업 스트래티지가 2만356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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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해킹 여파와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9만1000달러선까지 급락했다.

이때문에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선물 투자자들의 포지션도 9억달러가 넘는다.

공포탐욕지수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극단적 공포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7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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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전날 거래를 24시간 전보다 4.89% 하락한 9만1552달러에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즈음부터 급락하며 9만912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 소폭 회복해 9만1000달러선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알트코인도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10.86% 하락했고, XRP는 11.57%, 솔라나는 15.5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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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포지션은 총 9억4869만달러에 이른다.

지난 24사긴 동안 청산된 롱 포지션도 2억2104만6105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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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도 25를 기록했다.

0~100으로 표현되는 이 지표는 25 이하면 극단적 공포상태임을 나타낸다.

이 지표가 극단적 공포상태로 내려간 건 지난해 9월 7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지난해 3월13일 7만3777달러를 기록한 뒤 긴 시간 박스권 움직임을 기록해오다가 9월 7일 5만3745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때 극단적 공포를 기록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당시 9월 7일 이후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박스권을 부수고 3개월만에 10만8353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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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긍정적인 소식은 미국 상장기업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는 점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X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2만356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스트레티지는 총 19억9000만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을 개당 9만7514달러에 매입했다.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이제 49만9096개며 평단은 6만6357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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