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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몸값 낮춰 IPO 재도전

오대석 기자
입력 : 
2025-02-19 1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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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이 IPO를 앞두고 상장 후 3년간 연 2000억원의 주주환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업 가치를 2조원으로 예상하며, 기존보다 주가를 30% 이상 낮추고 높은 배당을 앞세우는 전략을 의도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20일부터 2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달 5일과 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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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年2000억 주주환원"
기업공개(IPO)를 앞둔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후 연간 2000억원 수준의 주주환원을 3년 동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예상 기업 가치가 2조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기존보다 몸값을 30% 이상 낮추고 높은 배당을 앞세워 유가증권시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가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를 연 2000억원 수준으로 보장한다는 중장기 주주환원 목표를 수립했다"며 "주당 최소 배당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반기 결산 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공모가 희망 범위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9~11%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20~2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5~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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