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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S&P500 ETF' 순자산 8조원, 아시아 최대

정재원 기자
입력 : 
2025-02-14 1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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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서 최초로 순자산 8조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 약 4279억원이 유입되어 국내 상장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총보수를 인하하여 투자자 부담 비용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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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해외 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8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8조7억원이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한다. 연초 이후 TIGER 미국S&P500 ETF에는 개인투자자 자금 약 4279억원이 유입되며 현재 국내 상장된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TIGER 미국S&P500 ETF의 총보수를 연 0.07%에서 0.0068%로 인하해 국내에 상장된 S&P500 ETF 중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비용률(0.1387%)이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운용 부사장은 "투자자들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최대 주식형 펀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S&P500 ETF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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