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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공, 박석배 경영지원이사 · 고재택 기금운용총괄이사 선임

나현준 기자
입력 : 
2025-01-31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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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는 신임 경영지원이사에 박석배 前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로 고재택 前 기금운용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석배 이사는 여러 직책을 거쳐 경영지원부 부서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고재택 CIO는 기업금융부장 재직 시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린 바 있다.

고 신임 CIO는 69조원의 자산운용을 맡게 되며, 지난해 상반기 교공의 수익률은 약 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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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박석배 경영지원이사(좌측)와 고재택 기금운용총괄이사(우측)를 선임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박석배 경영지원이사(좌측)와 고재택 기금운용총괄이사(우측)를 선임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신임 경영지원이사에 박석배 前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이하 CIO)에 고재택 前 기금운용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석배 경영지원이사는 1969년생으로 경영지원부 인력개발팀장, 사업운영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고재택 CIO는 1968년생으로 금융투자부 주식운용팀장, 대체투자부 대체투자2팀장, 기업금융부 기업금융부장, 기금운용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고 신임 CIO는 기업금융부장을 맡았을 때는 미국 모기지 대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엘리 메’에 투자해 원금의 4배에 달하는 1300억원의 수익을 냈다.

고 신임 CIO는 69조원에 달하는 교공의 자산운용을 총괄할 전망이다. 교공은 지난해 상반기 약 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분계획 상 운용자산 비중은 대체투자(44.8%), 기업금융(26.2%), 주식(17.4%), 채권(11.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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