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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휴장에도 '파월의 입'에 촉각

명지예 기자
입력 : 
2025-01-26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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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설 연휴 동안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반면, 뉴욕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FOMC 정례회의가 열리며 분주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9.5%로 보고 있으며, FOMC 회의 후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빅테크 기업 중 4곳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며, 이들 기업의 긍정적인 실적이 증시 상승세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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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메타·MS 실적발표
이번주 설 연휴로 국내 증시가 쉬어가는 동안 뉴욕 시장은 분주할 전망이다. 가장 큰 이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로 28~29일(현지시간) 열린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9.5%로 보고 있다. 금리 향방보다 FOMC 회의 직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증시가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와 유가 인하 압박 등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파월 의장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주엔 주요 빅테크 기업인 매그니피센트7(M7) 중 4곳이 실적을 발표한다. 오는 29일에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어 30일에는 애플이 실적을 발표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M7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다면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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